REFLO 트랙(브랜치) 이용 가이드 — 원본은 그대로, 다른 방향은 마음껏
REFLO Team2026. 7. 22. 오전 10:418분
트랙을 만들고, 타임라인에서 여러 갈래를 읽고, 마음에 드는 결과를 현재 흐름에 가져오거나 정리하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안내합니다.
"이 시안에서 완전히 다른 스타일도 시도해 보고 싶은데, 원본은 그대로 두고 싶다" —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겪는 순간입니다. 이럴 때 파일을 복사해서 _시안B를 만드는 대신, REFLO의 트랙을 쓰면 원래 작업 흐름은 그대로 둔 채 별도의 갈래에서 마음껏 실험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트랙을 처음 써보시는 분을 위한 실전 이용 가이드입니다. 트랙이 왜 필요한지, 어떤 장면에서 쓰는지는 브랜치 소개 글에서 다뤘습니다.
> 용어 정리 — 개념으로는 "브랜치"라고 부르지만, 앱 화면에서는 트랙이라는 이름을 씁니다. 이 글에서도 화면 기준으로 트랙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일부 안내 문구에는 "브랜치"나 "작업 흐름"이라는 표현이 섞여 나올 수 있는데, 같은 것을 가리킵니다.
이 가이드에서 다루는 것
히스토리 화면(단축키 ⌘2)에서 트랙을 만들고, 타임라인에서 여러 갈래를 읽고, 실험 결과가 마음에 들 때(가져오기)와 마음에 들지 않을 때(정리)의 흐름까지 다룹니다.
시작하기 전에
- 트랙 만들기는 Pro 요금제에서 지원됩니다. Free에서 시도하면 요금제 안내가 나타납니다.
- REFLO Mac 앱과 보호 폴더, 그리고 갈라질 기준이 될 저장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처음이라면 타임라인 이용 가이드부터 보세요.)
- Free 요금제 기준 약 14일이 지나 잠긴 버전에서는 트랙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
트랙 만들기
- 히스토리 화면 타임라인에서, 갈라져 나올 기준이 될 버전(점)을 선택합니다.
- 버전 정보 패널에서 새 트랙 만들기를 누릅니다.
- 트랙 이름을 입력합니다. 나중에 알아볼 수 있는 이름이 좋습니다 — 예:
네온 스타일 실험,클라이언트 B안. - 저장하면 「선택한 저장 기록에서 새 트랙을 만들었어요」라는 안내와 함께, 새 트랙이 바로 현재 작업 갈래(활성 트랙) 가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 하나 — 트랙을 만들어도 파일이 복사되지 않습니다. 디스크에 _시안B 같은 복제 파일이 생기는 게 아니라, 같은 파일의 히스토리가 갈래로 나뉘는 것입니다. 폴더는 깨끗하게 유지되고, 갈래는 타임라인 안에서만 관리됩니다.
만든 직후 — 시작 대기
방금 만든 트랙에는 아직 새 저장 기록이 없어서, 타임라인에 시작 대기 상태로 표시됩니다. "다른 방향으로 작업할 준비됐어요"라는 안내가 보이면, 기준이 되는 저장 기록을 앱으로 열어 작업을 시작하세요. 그 뒤로 저장(⌘S)할 때마다 기록이 새 트랙에 쌓입니다.
타임라인에서 트랙 읽는 법
트랙이 두 개 이상이 되면 타임라인이 여러 갈래로 보입니다. 읽는 법은 간단합니다.
- 실선은 현재 흐름, 흐린 선은 다른 트랙입니다. 화면에 같은 내용의 범례 안내가 나타납니다.
- 원래의 기본 갈래(처음부터 쓰던 흐름)는 기본 흐름이라는 이름으로 표시됩니다.
- 메인 축 아래로 갈라진 트랙들이 레인으로 나뉘어 보입니다. 레인이 많으면 트랙 펼치기/트랙 접기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트랙 목록을 열면 트랙마다 현재(활성), 시작 대기, 저장 기록 N개 같은 상태가 정리되어 보이고, 클릭하면 해당 트랙으로 이동합니다.
- 갈래가 복잡할 때는 선택 트랙만 진하게 보기를 켜면 보고 있는 트랙만 도드라지고 나머지는 반투명해집니다.
- 같은 저장 기록에서 여러 트랙이 갈라졌다면 공유 분기점 표시가 붙습니다.
트랙에서 작업하기 — 저장은 어디에 쌓이나
REFLO는 항상 하나의 활성 트랙을 가지고 있고, 이후의 자동 저장·수동 백업은 활성 트랙에 쌓입니다. 활성 트랙이 바뀌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새 트랙을 만들었을 때 — 방금 만든 트랙이 바로 활성이 됩니다.
- 트랙 목록에서 다른 트랙으로 이동했을 때
- 다른 트랙의 버전을 외부 앱(Photoshop 등)으로 열었을 때 — 이후 저장이 그 트랙에 이어지도록 자동으로 전환됩니다.
타임라인에서 다른 트랙의 점을 클릭만 하는 것은 선택·미리보기일 뿐, 활성 트랙이 바뀌지 않습니다. 구경만 하는 것은 자유롭게 해도 됩니다.
> 트랙을 바꿔도 파일 내용이 되돌아가지는 않습니다. 트랙 전환은 "다음 저장이 어느 갈래에 붙을지"를 정하는 것이지, 지금 열려 있는 파일을 그 트랙의 모습으로 바꾸는 게 아닙니다. 파일을 특정 시점 모습으로 되돌리고 싶다면 복구를, 그 시점부터 이어 작업하고 싶다면 해당 버전을 앱으로 열기를 쓰세요.
마음에 들면 — 현재 흐름에 가져오기
실험이 성공했다면, 트랙의 결과물을 원래 흐름으로 가져올 차례입니다.
- 썸네일 비교로 트랙의 버전과 현재 파일을 나란히 놓고 확인합니다. (자세한 방법은 비교 모드 이용 가이드)
- 통째로 가져오려면 이 저장 기록부터 이어 작업을 누릅니다. 그 버전 전체가 현재 흐름에 새 저장 기록으로 들어오고, 타임라인에는 주입됨 표시가 남습니다.
- 이미지 파일이라면 영역 합성으로 트랙 결과물의 일부 영역만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 Git처럼 두 갈래의 모든 변경을 한 번에 자동으로 합치는 "브랜치 병합" 버튼은 없습니다. 디자인 파일은 어느 쪽이 맞는지 기계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REFLO는 사람이 눈으로 비교하고, 마음에 드는 시점을 골라 가져오는 방식을 씁니다.
마음에 안 들면 — 정리하기
실험이 실패해도 손해 볼 것이 없습니다. 원래 흐름은 처음부터 건드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그냥 두기 — 가장 간단합니다. 트랙은 타임라인에 남아 있지만 원본 흐름에는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 나중에 "그때 그 실험" 을 다시 볼 수도 있습니다.
- 이름 바꾸기 — 타임라인의 트랙 이름표를 클릭하면 트랙 이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보류 — 네온 실험처럼 상태를 적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 트랙 삭제 — 트랙을 지울 수도 있습니다. 확인 창에 안내되듯이, 삭제되는 것은 트랙 이름과 메타 정보이고, 트랙에 있던 저장 기록은 메인 흐름으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 기록이 통째로 사라지는 게 아니니 안심하세요.
기본 흐름(원래의 메인 갈래)은 삭제할 수 없습니다.
요금제에서 달라지는 점 (요약)
정확한 내용은 요금제 페이지와 앱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해 주세요.
| 항목 | Free | Pro | |---|---|---| | 트랙 만들기 | 미지원 | 지원 | | 트랙 이름 변경·삭제 | — | 지원 | | 트랙 버전 비교·가져오기 | — | 지원 (비교 방식은 비교 가이드 참고) |
자주 하는 질문
트랙을 만들면 파일이 복사되나요?
아니요. 디스크에는 파일이 하나 그대로 있고, 히스토리만 갈래로 나뉩니다. 폴더에 _복사본이 늘어나지 않는 것이 트랙의 장점입니다.
트랙을 바꾸면 파일이 그 트랙의 모습으로 돌아가나요?
아니요. 트랙 전환은 다음 저장이 어느 갈래에 붙을지를 정하는 것입니다. 파일을 특정 시점 모습으로 바꾸고 싶다면 그 버전을 복구하거나 앱으로 열어 이어 작업하세요.
트랙 두 개를 한 번에 합칠 수 있나요?
Git 같은 자동 병합은 없습니다. 비교 → 이 저장 기록부터 이어 작업(전체) 또는 영역 합성(일부)으로,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현재 흐름에 가져오는 방식입니다.
트랙을 지우면 그 위의 저장 기록도 사라지나요?
트랙 이름·메타가 삭제되고, 저장 기록은 보통 메인 흐름으로 옮겨집니다.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Photoshop 플러그인에서도 트랙이 보이나요?
플러그인 패널의 저장 기록에 어느 갈래인지 표시는 됩니다. 다만 트랙 만들기·이동 같은 조작은 Mac 앱의 히스토리 화면에서 합니다.
실험용 트랙이 너무 많아졌어요
트랙 목록에서 상태(시작 대기·저장 기록 개수)를 보며 정리하세요. 안 쓰는 트랙은 이름에 보류를 붙여 두거나 삭제하면 됩니다. 트랙 접기와 선택 트랙만 진하게 보기도 화면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음에 볼 글
이 가이드는 앱 화면 문구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버전에 따라 버튼 위치가 조금 달라질 수 있으니, 화면의 툴팁·안내에 맞춰 주세요. 더 궁금한 흐름이 있으면 베타 피드백으로 알려 주시면 가이드를 이어서 보강하겠습니다.
